병원이라는 장소

병원은 알다가도 모를 곳이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우리가 밥을 먹는 직원식당이 있는 지하 1층, 접수 및 진료가 이루어지는, 그 때문에 언제나 인산인해인 1층과 2층, 그리고 3층 icu와 4층 이상의 병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근 도는 과의 특성상 병원 문을 들어서는 빈도가 이전보다 한층 줄었다. 지난 한달 간은, 특히 지난 2주 간은 하루에도 십 수번씩 들락날락 하던 병원 정문이었지만 […]

첫 실습을 마치며

첫 실습을 마치며 내과 첫 실습이 끝났다. 주말 지나면 이제 새로운 과에서 새로운 교수님, 펠로우, 레지던트 분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처음 실습을 시작하며 깜짝 놀랐던 것이 있다면 바로 회진… 아침 7시부터 시작되는 험난한 여정에 함께하게 되었다는 것이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했지만 사실 무서운 마음이 더욱 컸다. 교실에서는 교수님 1명과 학생 60~80명이 마주보고 있지만 회진 때는 교수님과 […]